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金 딴 순간 "사기꾼" 야유 터졌다…트랜스젠더 챔피언 논란
펜실베이니아대학 수영 선수 리아 토머스(23)는 지난 17일(현지시간)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(NCAA) 수영 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500야드(457.2m)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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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] 아프리카 수단 전역 反쿠데타 시위, 군 발포로 사망자 속출
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30일(현지시각) 전국적인 반 군부 시위가 벌어졌다. 아프리카 수단의 반 쿠데타 시위대가 30일 수도 하르툼의 쌍둥이 도시 옴두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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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日시민들 박수, 훈장도…영웅 대접 받은 왕비 시해범
━ [더,오래]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(53) 프랑스 주간지 『르 주르날 일뤼스트레』 표지기사 '조선 왕비 암살(L'ASSASSINAT DE LA REINE DE CO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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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그라운드 제로의 진혼 나팔
임종주 워싱턴총국장 뉴욕 맨해튼 남쪽. 폭포수가 눈물을 쏟아내듯 9m 아래로 수직 낙하한다. 사방에서 떨어진 물줄기는 잠시 숨을 고르고 심연으로 빨려 들어간다. 채워지지 않는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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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세금은 늘고 국가채무는 1000조…투자는 비전문 낙하산 (30일~9월3일)
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.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. 국제사회의 핵 활동을 감시하고, 사찰하는 기구인 국제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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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초스피드 탈원전’ 한국, 영국·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
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.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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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초스피드 탈원전’ 한국, 영국·프랑스 말고 왜 독일 따라갔나
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반대를 주장해 온 서울대ㆍ카이스트 원자력 관련 인사들을 최근 잇달아 만났다.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만나 탈원전 정책 재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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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난 노예 아니다" 절규…美의원들, 의회로 브리트니 불러냈다
브리트니 스피어스(오른쪽)과 그의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(왼쪽)의 모습. AP=연합뉴스 전설적 아이돌로 회자되는 미국의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(40)가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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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문 대통령, 특별연설부터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ㆍ정인이 양무 무기징역까지(10~14일)
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“부동산 문제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”이라고 했다. 인사와 관련해선 “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 실패라고 생각하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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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유럽, 아시아계 혐오 범죄 늘어 사회통합 위태
━ [SPECIAL REPORT] 외국인 230만 시대 지난 3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인종혐오 반대 시위에 나선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. [중앙포토] 지난 3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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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트럼프 2인자' 펜스 전 부통령, 40억 상당 회고록 출판 계약
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였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회고록을 내기로 했다. 계약금은 34~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.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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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글로브 여왕도 뿔났다…확성기 든 샌드라 오 "혐오범죄 스톱"
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미 전역에서 인종 혐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특히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등 해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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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증오와 공격 멈추라" 美 하원서 '아시아계 차별' 청문회
애틀랜타 총격 사건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집중 조명하는 청문회가 18일(현지시간) 열렸다. 미 하원에서 이런 청문회가 열린 것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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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데이터·과학에 근거한 기준 만들어 입국자 2주 자가격리 기간 줄여달라”
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(KATA) 회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. 우상조 기자 코로나19 사태 1년째. 대부분 여행사의 1년 매출이 사실상 ‘0원’이었다. 정부가 고용 유지 지원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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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] 이건 우리가 바라는 미국의 모습이 아니다
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·한미경제연구소장 클린턴 행정부 시절이던 1990년대에 국무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 유럽담당 국장으로 파견나가 있었다. 백악관 웨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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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파 대신 깃발, 128년된 '가보' 성경에 선서…미리 본 바이든 취임식
2009년 1월 조 바이든 부통령이 1893년부터 내려온 '가보'인 초대형 성경책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. [AP=연합뉴스]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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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시아에 팔려고···" 美의회 난입때 펠로시 노트북 훔친 女
미국 연방수사국(FBI)이 지난 6일(현지시간) 의사당 난입 사태 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노트북을 훔쳐간 것으로 보이는 20대 여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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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필규의 아하, 아메리카] 공화당 지지자와 증오단체의 경계 무너진 트럼프 집회
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미국 워싱턴 의사당이 폭도에 점거되던 6일(현지시간), 백악관에서 의회로 이어지는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시위대와 함께 걸었다. 휘날리는 깃발에는 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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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탄핵만 2번? ···가결 땐 4년 뒤 대선 재도전 길 막힌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. [로이터=연합뉴스ㅔ 미국 의회가 사상 초유의 의회 점거에 대한 책임을 물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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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상·하원 장악했지만…트럼프가 ‘광란의 무리’ 남겼다
의사당 로툰다 홀을 점거한 시위대. [EPA=연합뉴스] “광란의 무리가 미국 민주주의의 성채를 휩쓸었다.” 뉴욕타임스(NYT)는 6일(현지시간) 초유의 워싱턴DC 의사당 점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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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통령을 '폭도 수장' 전락시킨 트럼프 한마디 "의회 가라"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지지자들 앞에서 "의회로 가라"고 연설했다. [EPA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례 없는 대선 불복이 결국 폭력 시위대가 '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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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유 의회 난입속 바이든 당선 확정…트럼프 "정권이양 있을 것"
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.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미국의 46대 대통령에 취임한다. 막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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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퍽, 퍽' 최루탄에 뒤덮힌 美의사당…"민주주의가 점거 당했다" [르포]
6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대선 불복 집회에 참석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 건물을 점거하자 경찰 병력이 최루가스를 터뜨리며 진압에 나섰다. [김필규 기자] "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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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시즌2 일단 불발...7400만명은 아직 후속편 원한다
2020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FP=연합뉴스] 올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19) 대확산이라는 전례 없는